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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 저출생 대책 공동 협력하기로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가 26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초대인사로 시작된 예배는 인구 위기에 처한 국가의 문제를 정부와 종교단체가 협력하여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직전총회장)의 사회,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설교,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한교총의 협력선포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낭독,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종현 목사의(예장백석 대표총회장)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초대 인사를 통해 “이 예배는 한 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세롭게 만들어내고, 위대한 조국을 만들어내는 기초가 되는 예배이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고, 나라가 하나가 되는 위대한 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여호와의 기업과 상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에서 예측이 틑렸다. 우리나라는 격동의 발전으로 가치의 혼란이 왔다. 가정의 상처가 많았다. 이제는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겠다고 생각하고 처방을 시작했을 때는 늦었다. 막대한 예산으로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실패를 거름으로 삼아되는 방향으로 가도록, 정부와 정치권과 민간 모두 한 방향으로 가면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도 서로 협력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혼돈과 재앙의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므로 먼저 교회는 이 일에 대하여 더 깊은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고위 김영미 부위원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저출산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하고, 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정부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양육 부담 완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 주거 특별 지원과 함께 내년부터 1세 이하 자녀를 가진 가정에 대하여 월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육아 휴직 제도도 최대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 한교총과 협약을 진행하면서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정부는 결혼, 임신, 출산,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영상으로 인사했으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정운찬 이사장이 예배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인사했다. 또한 정부측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 김영미 부위원장과 교계에서는 활발하게 저출생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CTS 감경철 회장과 CBS 김진오 사장이 저출생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교총 회원교단 교단장 8명의 특별기도와 30여 교단 총무들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 확산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함께 모인 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예배에 앞서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공동 대응과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한국교회가 선포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전문이다. 한국교회는 인구절벽으로 국가소멸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생 문제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며, 안전한 출산과 좋은 양육을 위한 비전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임을 믿습니다. ○ 우리는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며, 늙은이는 꿈을 꾸고, 젊은이는 이상을 보는” 축복의 나라를 소망합니다. ○ 우리는 젊은이들이 출산과 양육의 축복을 믿음으로 소망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을 기도합니다. ○ 우리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함으로, 모든 교회가 양육에 헌신하겠습니다. ○ 우리는 생명을 출산하고 양육하는 모든 부모를 돕고, 칭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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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3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 개최행복메아리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본회 선교협력위원회(위원장: 김규세 목사)가 주관한 <2023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 본선 대회가 9월 16일(토) 오후 2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었다.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2022년에 재개되어 세 번째 맞이하는 금년 대회는 예선을 거쳐 8팀이 참가했으며, GOOD-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경연 팀과 연주곡을 보면, 금천 행복한지역아동센터 행복한합창단이 ‘함께-무지개빛 하모니’를 연주했으며, 인천광역시 인천동산교회 인천다문화합창단이 ‘아리랑’을, 이주민월드비전센터 다문화유소년합창단이 ‘행복(True Joy)’을, 풍신싱아웃코리아 합창단이 ‘열차-헌신을 위한 계획’을, 아산시가족센터 다솜합창단이 ‘노래는 내게’를, 동대문구가족센터 행복메아리가 ‘드라마’를, 순복음열방선교교회 열방다문화어린이합창단 ‘나는 예배자입니다’를, 충주친구들교회합창단 ‘주 품에’를 각각 연주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주옥 교수(백석예술대 음악학부 겸임교수), 정선화 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음악과 교수), 강은경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과 교수), 최종우(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겸임교수)가 맡았으며, 특별공연으로는 다니엘라 가족합창단의 공연과 새이레기독학교합창단의 수준 높은 워십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수상은 대상에 동대문구가족센터 행복메아리가, 최우수상에는 아산시가족센터 다솜합창단이, 우수상은 금천 행복한지역아동센터 행복한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그 외 본선에 진출한 충주친구들교회합창단과 풍신싱아웃코리아 합창단, 인천광역시 인천동산교회 인천다문화합창단, 이주민월드비전센터 다문화유소년합창단, 순복음열방선교교회 열방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행복메아리팀은 서울 동대문구 가족지원센터에서 2009년 창단된 팀으로 일본과 몽골,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출신들로 구성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는 국내 거주 이주민이 약 300만 명에 이르는 시점에서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고, 다양한 다문화 커뮤니티들이 합창을 통해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모두 이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일원으로서 더욱더 나온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응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기뻐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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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재부흥을 꿈꾸자.”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장소 :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3일 17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 예배는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설교를,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이 참석하여 성명서 낭독과 돌림 기도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한기총 회장 정서영 목사가 초대되어 축도했다.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는 ‘내 영을 부어 주리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광복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첫째, 독립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목숨을 건 독립투사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급작스럽게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 지킵니다. 둘째,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왜 나라를 빼앗겼는지, 나라를 빼앗긴 후 당한 혹독한 박해를 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권을 빼앗긴 혹독한 박해를 당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셋째, 새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 광복절을 지킵니다. 우리를 짓밟은 저 사람들을 향한 증오가 아닙니다. 증오는 성장하고 성숙할 기회를 빼앗아 갑니다. 가장 강력한 응징이자 대응은 우리를 저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로 성장하고, 더 도덕적이고, 더 세계 속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라로 만드는 것입니다.”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을 향한 본질로 돌아가 성령으로 변화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기념사에서 “지금 세계 모든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 문제, 돈이 걸린 일이라면 형제도 이웃도, 우방도 동맹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서로 화합하며, 함께 손을 잡고, 민족 부흥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미래를 향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2030 부산 엑스포의 유치와 성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도 그 일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축사는 김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는데, 축사에 앞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잼버리 36,000명을 대피해야 할 때 한국교회는 문을 열고 숙식을 제공해주셨음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순복음교회, 백석교회, 사랑의교회, 극동방송, 새에덴교회, 진주초대교회, 주평강교회 등의 교회를 일일이 열거하며 많은 교회가 사랑과 환대로 1만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섬김으로 사랑과 저력을 보여주셨음을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께서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습니다. 이후 한국교회는 자유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 앞장섰고, 지금의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자유를 되찾아 주권 국가를 세우기 위한 우리의 시대적 사명은 세계 시민의 자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오늘 예배가 8.15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한교총 명예회장이자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각각 인사했다. 특별기도에는 9명의 교단장들이 각각 제목에 따라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사회 갈등의 해소, 한국교회의 연합,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의 주제로 기도했으며, 이어 본회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와 기성총회장 임석웅 목사, 개혁개신총회장 임용석 목사 성명서를 낭독하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만세 만세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성명서 전문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일제 식민 지배에서 해방되어 자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지 어언 78년이 지났다. 해방 후 지금까지 남과 북이 갈려 다른 체제에 있는 우리의 현실이지만, 자유와 평화를 바라며, 민족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는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이 땅에 자리 잡은 우리는 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초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념과 지역, 빈부, 남녀, 세대간 분쟁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와 사회와 교육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개혁과 연합을 이루며, 화해와 평화의 사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이 땅에 들어와 함께 살아가는 탈북자, 다문화 가족과 친구가 되고, 재난당한 이웃과 함께하며 공존과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넷째, 한국교회총연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지한다. 엑스포는 세계 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술과 문화와 인류애를 공유하는 기회이다. 한국교회는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기도할 것이다. 2023년 8월 13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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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종신 석좌교수 윤호균 박사칼빈대 종신 석자 교수 윤호균 박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한국교회 최초로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교회와 유·초·중·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무상으로 조건 없이 각 국가와 현지 지역에 헌납하고 있는 화광교회는 세계 선교를 향한 한국교회 모델이 되고 있는 화제의 교회입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 30대에 꿈 많은 청년실업가였다. 자동차와 종합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사업은 날로 확장되고 번창하였다. 이때 아내가 교회를 다니면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출석 하게 되었다. 그 후 윤호균 목사의 평소 인생관의 삶과 인생의 목표가 송두리째 뒤바뀌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신앙생활이 겨우 주일날만 교회 출석하는 형식적인 모습이었다. 평소 무엇을 하든지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 의미 없이 형식적으로 교회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어차피 교회를 다닌다면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다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열심히 교회 출석을 하게 되었다. 본래 우상 숭배를 하던 윤호균 목사 집안에 아내로 인하여 온 가족이 다 예수를 믿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 중 소명을 받다. 어느 날 강남금식기도원이라는 곳에서 3일 금식 기도를 작정하고 올라갔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장모가 되시는 최자실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게 되었는데 전혀 뜻하지 않는 21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라고 명령했다. 그동안 신앙생활이나 믿음이 늘 부족한 가운데 있었으나 평소에 항상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신 목사님들의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 말씀 같이 믿고 순종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전패하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여 21일 금식 기도를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하는 동안 평소 종아리에 여러 개의 콩알만 한 혹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혹들이 다 사라지고 치료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마친 후에 신학대학교 4년 과정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신학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사업을 계속 경영하기 위하여 야간 학부를 선택하였다. 야간 학부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한가지는 사업 비즈니스 접대가 대부분 야간에 이루어지고, 천성적으로 술, 담배는 전혀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야간 비즈니스를 의도적으로 피하고자 야간 학부를 선택했다. 대신 모든 대외 사업 관계로 인한 비즈니스 접대는 전부 중역 임원들에게 위임했다. 목사 안수와 함께 교회 개척을 하다. 신학교대학교 4년 과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 신학 과정 7년을 마치는 과정에서 윤호균 목사는 신학대학교 1학년 때부터 부흥회를 인도했다. 목사 안수를 받고 최초로 교회를 개척한 곳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역이었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곳에 교회를 개척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이미 이곳은 개발이 끝난 상태이고, 또 그곳에는 대형 교회들이 많이 있으므로 부흥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결같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윤호균 목사는 어느 곳이든지 교회를 개척하면 반드시 부흥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상가 건물 5층에 약 150여 평의 면적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상가 앞에는 대형 가로수들 때문에 작은 교회 간판조차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목회를 포기하려는 좌절감에 빠지다. 교회 개척 3년이 지났을 때 성도 수가 약 200여 명으로 부흥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윤호균 목사는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죽고 싶다’,‘목회를 포기해야겠다’라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윤호균 목사가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빠진 것은 목회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관한 빈곤과 갈등 때문이었다. 항상 설교 시간이 두려웠다. 설교를 마치면 늘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설교에 대해 배운 것이라고는 세상 지식 전달과 윤리, 도덕, 예화, 간증 그리고 코미디와 같이 웃기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설교 시간이 두려웠던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는 것 때문에 항상 성경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이 있었다. 주일날 약 30분 설교 준비를 하기 위하여 그 전날 밤이 새도록 설교를 준비하여야만 했다.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매달 기독교 서점에 가서 신간 서적을 한꺼번에 수십 권씩 사서 읽지도 않고, 주요 내용만 발췌하여 짜깁기해서 설교하였다. 이러한 일은 반복해서 계속되었다. 주위 목회자들은 상가교회가 성도 200명에서 300명 정도 되면 성공한 목회라고 말들을 했으나 이제는 목회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사라지고 없었다. 급기야 목회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상으로 교회를 다른 목회자에게 넘겨주다 당시 교육전도사로 있던 신도에게 A4 용지에 각서를 쓰라고 하였다. 각서 내용은 상계동 화광교회 전체 재산과 운영일체 권리를 윤호균 목사는 전도사에게 무상으로 다 넘겨주고 다시 교회를 개척한다면 윤호균 목사는 성도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2시간 자리 밖에서 교회를 개척한다는 각서를 쓰고 책 몇 권만 가지고 상계동 화광교회를 떠났다. 목사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딸아이에게 경기도 수도권에 어느 지역이든지 상관없으니 상가교회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딸아이가 찾아서 계약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지하상가 94평이었다. 이곳은 비만 오면 성전 바닥에 물이 흐르는 배수로가 있어서 때로는 배수로 물이 넘쳐서 성전 바닥이 물로 흥건하게 젖곤했다. 다시 교회를 개척하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다. 이곳에 다시 교회를 개척한 윤호균 목사는 계속되는 고뇌와 절망감 속에 기도하러 간다라는 핑계로 어느 날 마석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방을 얻어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었는데 갑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라는 어떤 감동이 왔다. 윤호균 목사는 밖으로 나와서 자동차를 탔는데 자신도 모르게 한 곳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그곳은 당시 모든 부흥사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곳은 당시에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임하시는 곳이었다. 모든 부흥사는 이곳에서 집회를 여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러나 당시 윤호균 목사 같은 무명의 목회자가 집회를 인도할 수 없는 곳이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러한 한얼산기도원에 도착한 윤호균 목사는 수많은 차량이 주차한 한편에 차를 세워 놓고 운전석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데 한 노신사가 다가왔다. 그리고 “목사님 이십니까?”라고 물었다“네 그렇습니다”. “목사님 명함 있으면 한 장 주십시오”. “명함이 없습니다”. “그러면 전화번호를 적어 주십시오, 그리고 목사님 설교 테이프 있으면 하나 주십시오”. 윤호균 목사는 주일날 자신이 설교한 내용이 녹음 되어 있는 오디오 테이프를 전화번호와 함께 건네주었다. 이분은 바로 한얼한기도원에서 매월 강사 선정을 담당하는 장로님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이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용은 한얼산기도원에서 집회를 해달라는 강사 초청이었다. 윤호균 목사는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감사했다. 평소 늘 소망하며 소원하던 그곳에서 집회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과 감격은 잠시뿐이었다. 순간 설교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 왔다. 윤호균 목사는 A4 용지 10장씩 매시간 설교 내용을 준비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교하다가 죽겠다가는 각오로 창자가 끊어지듯이 매시간 말씀을 전했다. 이때 하나님께서 강한 은사를 부어 주셨는데 성경 말씀을 깨닫는 은혜와 함께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주셨는데, 원고가 없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사람들은 이것이 가능하냐라고 의아해진다. 외워서 하느냐? 그렇게 기억력이 좋으냐? 천재라고까지 말들을 한다. 그러나 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윤호균 목사 자신은 너무 무능력하고 무지한 사람인데 하나님 말씀을 성경을 보지 않고 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오직 성경 말씀만 전하게 하시면서 일체 원고가 없이 원어 설교를 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 은사와 함께 수많은 기적을 나타내게 하셨다. 수많은 불치의 병자들이 치료되는 치유 은사를 주셨다. 한얼산기도원에서는 10여 년 동안 주 강사로 있으면서 1년 52주에서 53주 가운데 20주에서 25주를 윤호균 목사에게 집회를 인도하게 했다. 그리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지역에서 개척 3년이 지나면서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23에 소재한 곳에 화광교회를 건축하게 해 주셨다. 이곳에 교회가 건축되고 전 세계에 목회자 중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 목회자의 아픔과 고통을 직접 체험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몇 해 전에는 상가교회를 하고 있던 한 목사님이 월세를 내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광교회 성도 가운데 용인시 수지구 죽전에 건물을 화광교회에 헌납 하였는데 이 건물 월세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사에게 무상 건물 소유권을 넘겨주고 명의이전을 해 주었다. 화광교회는 지금까지 국내에는 3개 교회를 무상으로 목회자들에게 헌납하였다. 한국교회 선교 역사를 새로 쓰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복음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일이다. 해외 선교사들의 가장 큰 기도 내용은 교회 건축이다. 전도를 한다 하더라도 예배드릴 건물이나 공간이 없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은 토굴이나 움막집에서 교회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낙후된 지역에는 학교가 없어 어린 자녀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곳에 화광교회는 교회 전 예산을 전세계교회 건축과 학교 건축을 위하여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현재 1년 기간에만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73개 현대식 교회와 유·초·중·고·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현지 국가와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건물공사 완공과 함께 무상으로 헌납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들 이루에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3년 이상 계속되어 온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 문이 닫히는 한국교회사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국교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일을 이루게 하신 지존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그리고 영광을 윤호균 목사는 오직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그리고 화광교회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 윤호균 목사는 말한다. 지금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교회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칭찬과 선망의 대상이 되기 위하여 행동하지 않는 천 마디 말보다 행동하는 한 가지 말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자들이 모인 이곳 화광교회에서 마치 작은 한 방울의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화광교회는 국내 선교회 구테에 집중하여 경기 지역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 220여 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어려운 미자립교회 132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매년 대학생 30명에서 50명을 선발하여 전·후반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한국교회를 통하여 민족 복음화를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화광교회 모든 성도와 윤호균 목사는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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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소망교회 설립 감사예배 진행설립 감사예배후 전체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5월 19일(금) 오전 11:00에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예수소망교회(담임: 김학영 목사)에서 설립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예수소망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교단 신정노회에 소속된 교회로 김학영 담임목사 중심으로 하나님 형상과 주권을 회복하고, 거룩한 믿음 위에 정결하게 자신을 세워가고, 성령으로 기도하며,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교회로 지역 주민들을 섬기는 교회로 잘 준비되고 있다. 이날 설립 감사예배는 노회서기 박성숙 목사 사회로 진행되었다. 대표 기도는 채혜자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3:7~13절 부노회장 박진 목사, 특송 (하모니카 연주) 직전노회장 김정미 목사, 설교 ‘흔들리지 않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노회장 윤영자 목사, 봉헌기도 노회 회계 최수락 목사, 설립공포 노회장 윤영자 목사, 권면 세기부 총재 진동은 목사 증경노회장 서미순 목사, 축사 세기부 대표회장 유진기 목사, 인사 및 안내 예수소망교회 담임 김학영 목사, 축도 노회장 윤영자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 했다. 설교를 맡은 노회장 윤영자 목사는 ‘흔들리지 않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면서 “예수소망교회가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주님께 책망받지 않고, 칭찬 받는 교회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하면서 “빌라델비아 교회는 ‘헤세드’ 하나님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워진 교회다.”라고 했다. 윤 목사는 “하늘 창고의 신령한 것들을 주님이 가지고 계시고, 주님은 그 창고의 열쇠를 우리에게 주셨다. 교회의 목회자는 그 보물창고의 진귀한 말씀의 보물들을 잘 캐내고 연구해서 성도들에게 먹이고 선포해야 한다. 오직 말씀에 붙들리고 기도에 붙들리면 주님이 부흥으로 교회를 일으켜 주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수소망교회 담임 김학영 목사 예수소망교회 담임 김학영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0년동안 실업인 선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역장, 구역장, 중보기도팀장, 찬양인도 팀장을 맡아 사역하면서 기도의 비밀과 응답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김목사는 중단 되었던 신학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역의 길을 걷게 되었다. 김목사는 “나부터 예배자가 되기위해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하나님께 인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기위해, 나에게 붙여 주는 영혼들의 영성을 회복시키고, 영성이 있는 일꾼으로 세우기 위해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상담센터를 운영해 내적치유, 상한마음치유를 사역하면서 사람들을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는 통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립예배를 인도한 신정노회는 2019년 07월 23일 노회가 설립되었고, 제1대로 서미순 노회장이 노회를 이끌게 되었으며, 이어 배용우 목사, 김정미 목사가 노회장을 역임 했으며, 현재는 윤영자 목사가 노회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신정노회는 백석교단의 노회가운데 가장 성장하는 노회로 소문나 있고, 발전하는 노회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교회들이 무너져가는 이 시대에 교회 설립예배가 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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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어떠한 전쟁행위도 반대한다.성명서를 발표하는 대표회장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4일 10:30 신촌성결교회당에서 <6.25 전쟁 72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예배는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윤문기 목사(나성 총회감독)의 기도, 공동회장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레이스 중창단의 특별찬송,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기념사, 회원교단 대표들의 릴레이 특별기도,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에 이어 명예회장 이 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1~32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리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의 진리 수호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고 “예수님의 섬김과 희생의 삶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장 많은 것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그들이 참된 자유를 얻도록 도와줘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를 맡은 류영모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로 우리는 해방의 선물을 받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우리의 허리는 끊어지고 말았다.”고 말하며, 분단된 조국의 현실에 대하여 설명한 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았다. 이 나라가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국민들의 애국심 때문이었다. 불꺼진 애국심을 되찾고 잃어버린 통일의 꿈을 되살리자.”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회원교단의 총회장, 부총회장, 총무 등으로 구성된 24명의 순서자들이 감사, 참회, 호국영령, 이산가족, 화합, 교계의 연합, 우크라이나, 평등법, 코로나와 경제위기 극복, 생명존중, 다음세대 등 다양한 주제로 릴레이로 기도했다. 이날 한교총 대표회장단이 낭독한 성명서는, ‘진행형인 전쟁,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제목으로 “그동안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전쟁을 억제해온 평화가 흔들리면서 강대국들의 충돌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 러시아의 서진에 맞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세력 재편과, 타이완과 동중국해에서 대치하는 미국과 중국이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대한민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의 평화 또한 위태로운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며,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하면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2월 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 참혹한 속살을 드러내며 무고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있다. 그동안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전쟁을 억제해온 평화가 흔들리면서 강대국들의 충돌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 러시아의 서진에 맞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세력 재편과, 타이완과 동중국해에서 대치하는 미국과 중국이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대한민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의 평화 또한 위태로운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이한 한반도는 대화를 통한 평화 정착의 길을 찾지 못하면서 경쟁적 군비확장으로 불신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어느 한 곳에도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 지금, 한국교회총연합은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하면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한다. 1.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속히 끝나기를 바라며, 무력으로 공격하는 어떠한 전쟁행위도 반대한다. 2.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친 외국 군인들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한다. 3.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안보 능력을 바탕으로 남북의 평화로운 협력 방안을 속히 마련하기를 바란다. 4. 북측 정부는 ICBM, 핵실험 등 대화 없는 무력 증강이 민족의 생존과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므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5.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평화적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동북아와 전 세계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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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제54대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 취임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사를 하고있는 정찬수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 취임예배가 어제 수원순복음교회에서 10:30분에 열려 제53대 대표회장 임영섭 목사가 이임하고 정찬수 목사가 제54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 취임 감사예배는 박성국 목사(증경회장)의 인도로 이관호 목사(증경회장)가 대표 기도하고, 이우철 목사(서기)가 성경봉독한 후 이태근 목사(기하성 총회장)가 ‘만남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태근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리더는 힘이 있어야 하고 성경에 능통해야 한다.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유념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리더는 힘이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찬수 신임 회장 약력을 전재창 목사가 소개했다. 정찬수 목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재)경기복지재단이사를 역임 했으며,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감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수원지회장,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교회총연합회 법인국장, 순복음사랑교회 담임목사를 시무한다고 소개했다. 이임사를 전한 임영섭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쉽지 않은 한 해였지만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정찬수 대표회장님의 리더십으로 제가 이루지 못한 일들을 이루며 더 큰일을 감당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찬수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기독교총연합회에서 20년간 일하며 임원과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이 자리에 섰다. 수원기독교총연합회에서 시작된 연합운동의 경험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총연합에서 섬길 수 있는 자산이 됐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함께 모이고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역대 대표회장님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겸손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국회의원 김진표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김재명 목사, 김철한 목사가 격려사를 염태영 수원 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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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지만 그 중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이 있다. 소상공인들과 종교계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상공인 300개사(숙박업, 음식점업 종사 각 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긴급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중 67.3%가 올해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감소(‘40% 이상 60% 미만’ 감소 33.3%, ‘60% 이상’ 감소 34%)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본격화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급락이 불가피하다”며, “매출 절벽을 직면해 하루하루 생존을 걱정하는 이들의 피해 지원을 위한 손실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교계의 깊은 한숨, 기독교의 핵심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종교의 자유를 허하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저는 오늘 교회에 가서 대면예배 드리겠습니다. 헌법 제20조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경우에도 그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는 규정도 있습니다. 대면예배 전면 금지는 위헌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다른 시설과는 달리 유독 종교활동에 대해서만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공정하지 않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촉구합니다. 이제는 종교의 자유를 허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또한 “언젠가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종교의 패권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까?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강력하게 물어야 합니다. 공동사회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발병하지도 않았는데, 예방적 차원이라며 식당 전면 영업금지하는 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누릴 것입니다. 정부의 부당한 명령에 종교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마음모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법원 "20인 미만 대면 예배 가능”... 서울시 방역지침 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종교집회를 금지한 서울시 조치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으려던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 대책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강우찬)는 16일 심모씨 등 서울시내 7개 교회와 목사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날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 시내 종교단체는 20인 미만 범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만 참석하면 대면 예배ㆍ미사ㆍ법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수용인원의 10%가 19명 이상일 경우에는 1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재판부는 다만 대면 종교집회 시 띄어 앉기와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은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재판부는 “백화점ㆍ예식장ㆍ장례식장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는 4단계 수칙 대부분은 운영 방식에 제한을 두거나 집합 인원의 상한을 정할 뿐, 현장 영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을 인용 이유로 설명했다. 재판부는 “물적ㆍ인적 자원의 한계로 비대면 예배ㆍ미사ㆍ법회가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종교단체도 존재하므로, 대면 종교행사의 전면적 금지는 기본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가 있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수칙으로 지켜질 공익도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방역 관련 조건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하되, 일부나마 종교행사를 허용하는 방법으로 공익과 종교의 자유를 적절하게 조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왜 기독교는 대면 예배를 강조하고 있는가? 교회의 기능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예배와 성례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이며, 또는 그 장소이다. 교회의 주된 역할은 예배와 성례전이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며, 성례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적으로 체험하는 수단이다. 교회의 시작의 초석을 놓았던 초대교회는 왜 교회에 모여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함께 함의 의미를 깨닫고 성경 사도행전 1:14절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 제자들과 성도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함께 모이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성경 사도행전 2: 42절 “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전에 모여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과, 떡을 떼는 시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 예배의 중요성이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의 핵심 중 하나이며,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전통이다. 성경 사도행전행 2: 47절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게 되었다. 기독교는 함께 모일 때 기독교의 역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기독교의 핵심, 가치, 의미가 약해지는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면서 기독교는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대면 예배는 성례전을 불가능하게 했다. 성도의 교제도 어렵게 되었다. 성도들의 신앙 양육도 어렵게 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은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도신경에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교회의 기능 중 성도의 교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가르치고 있다. 현제 기독교가 걷잡을 수 없이 침체하고 원인 중 하나가 비대면 예배로 보는 시각이 많다. 4단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독교의 핵심인 대면 예배의 중요성을 방역당국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형평성 문제는 심각할 정도이다. 관공서나, 기관, 제조업, 대기업, 물류업계 등 하루 종일 근무해도 상관하지 않고, 방역을 잘 준비하고 1주일에 불과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예배는 꼭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가? 이제는 방역의 방법을 좀 더 연구하고, 종교계와 상생의 방역을 연구할 때이다. 또한 비영리단체라는 이유만으로 비대면 예배를 강행하면서 종교계의 지원은 거의 전무하다. 어떻게 종교계의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인지, 방역당국과 정부는 해결책 찾아야 할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모습. 사진제공 :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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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 2.5단계로, 더 힘들게 된 사람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번져 나가면서 확산세가 도무지 잡힐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에 대해 "총체적 위기 국면이자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라는 경고성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다음 주 하루 확진자 규모가 하루 900∼1천명 이상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공개적으로 내놓는 상황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확산세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먼저 사회적 거리 사각지대는 없는가 점검해 봐야 하겠다.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화장실,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대화하는 흡연실,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 등은 '마스크 사각지대'이다. 평소 꼼꼼하게 착용하던 마스크를 부득이하게 벗어야 하는 때다. 의도치 않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충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대부분은 이처럼 마스크 사각지대에서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5월 수 백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이번에는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홀덤펍'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되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자칫 제2의 '이태원 클럽'발(發)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더 어려움을 겪는 곳은 오늘부터 2.5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기존의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도 문을 닫는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 영업이 중단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겨울나기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현재 고령층 지원을 위한 대면 프로그램은 모두 중단됐으며 전화 상담이나 지원 물품 전달 등 비대면 복지서비스만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지역 내 요양원이나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이용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종교계도 사회적 거리 2.5단계 격상으로 다시 한번 어려움에 직면했다. 수도권 교회는 당장 8일부터 예배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온라인 예배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는 인원도 전체 좌석 수의 20%에서 20명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공동)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종교시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을 원칙으로 20명 이내로 하는 상황에 이르러, 비현실적 통제조치가 아닌가 우려한다." "지나치게 도식적 방역을 강조함으로써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대다수 국민의 생존을 정지시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신앙과 예배의 자유뿐만 아니라 일상과 생존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재하면, 관제적 방역의 후유증이 더 클 수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종교시설의 경우 자율방역과 공간 대비의 유동적 숫자를 조절해 줄 것도 요청한다. 이제부터라도 도식적 방역보다는 신앙의 자유와 국민들의 일상을 정지하지 않는 표적화된 방역의 모델을 제시하며 협력과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보건적,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신적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포스트 팬데믹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사진제공 : 질병관리청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통제와 강압으로는 안된다. 확진자 3명이 다녀갔으나 단 한명의 감염자도 나오지 않은 수원의 모 교회의 사례는 마스크를 쓰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다. 이처럼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교회들까지 비대면 예배, 20명으로 인원 제한을 통제하는 것은 종교탄압이다." "많은 국민들이 오랜 통제에서 오는 피로감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들을 위해 예배를 통한 영적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정부가 성탄절에 교회에 가는 신자들의 당연한 권리마저 빼앗는 전체주의적 통제조치대신 구주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한국교회에 요청해 주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자발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함으로써 작금의 코로나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의 약 3주간이 정말 중대한 기로이며 전국적 대유행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현행 5단계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되지 않도록 현재의 확산 상황이 조속히 진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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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사의…한기총·한교연 통합 '빨간불'4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4일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이 목사는 이날 한 일간지 광고 지면에 게재한 '한국교회 앞에 드리는 글'에서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통합과 관련, "모든 것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며 뒤에서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완료될 때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보수 성향 개신교 교단 협의체인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본래 한 기관이었으나 2011년 대표회장직을 둘러싼 금권선거 논란이 일며 둘로 쪼개졌다. 이후 양 기관은 계속 통합을 논의했지만, 이단 문제 등이 통합의 걸림돌이 됐다.이 목사는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은 눈물겹도록 어려웠다"며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일부 세력에 의해 안팎으로 강력한 저항과 반발로 수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한국 교회 앞에 드리는 글' 전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공]이어 최근 대표회장직이 직무집행 정지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이 목사는 "지난 3월 이단성 시비로 주목받던 인사가 대표회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한국교회 대통합은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지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던 김노아 목사는 이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에 3번 연속 연임할 자격이 없으며, 자신이 은퇴하지 않았는데도 피선거권을 박탈했다며 대표회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이 목사는 지난 1월 31일 한기총 제22대 대표회장에 선출됐으며 제20·21대에 이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한기총·한교연 통합을 이끌던 이 목사가 대표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대선 전까지 통합을 마무리 짓겠다는 두 기관의 통합 계획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